부산의 상징물
부산을 상징하는 상징물입니다. 부산은 남해안과 동해안을 접한 곳이며, 대한민국의 제1항구입니다. 부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부산시에서 특별히 시의 상징물로 정한 것들입니다. 시화는 동백꽃, 시목은 동백나무, 시조는 갈매기, 시어는 고등어입니다.
부산의 노래 <부산찬가>
부산시가 시가로 정한 노래입니다. 1983년 가사와 작곡을 공모하여 "부산찬가"를 정하고 1984년에 제정 공포했습니다. 윤평원이 작사, 이범희 작곡, 노래는 윤시내입니다.
윤시내가 부르는 부산찬가
부산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통해 소개된 노래
시화 동백꽃
- 1970년 3월 1일 지정
1970년 3월 1일 지정되었습니다. 동백은 고향과 남쪽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특히 바닷가를 접하고 있는 거제도 동백꽃을 시화로 정했습니다. 부산 안에서도 영도구와 중구, 해운대구는 구화로 동백꽃을 지정했습니다.
동백꽃은 사랑과 행운, 번영을 가져다 주는 꽃이라고 합니다. 선정이유로는 '진녹색의 잎과 진홍색의 꽃의 조화는 푸른 바다와 사랑이 많은 시민의 정신을 그려내고, 싱싱하고 빛이 나는 진녹색 활엽은 시민의 젊음과 의욕을 나타낸다'라고 합니다.
동백을 시화로 정한 곳을 정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알고 있는 바로는 경남 통영시, 경남 거제시, 전남 광양시, 전남 여수시, 전라남도 도화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많을 것으로 압니다.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는 전설적인 노래죠.
동백꽃은 겨울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습니다. 그건 애기동백이고, 일반동백은 3월 중순 이후에 피기 때문에 봄꽃으로 들어갑니다. 가끔으로 눈이 와서 겨울이 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른 봄꽃입니다. 그래도 가끔 겨울에 피니 겨울꽃이라 우기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시목 동백나무
- 1970년 7월 1일 지정
동백나무는 상록교목으로 한겨울에도 푸른잎을 자랑합니다. 상록교목은 종종 변치 않는 영원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시조 갈매기
- 1978년 7월 1일 지정
새하얀 날개와 몸은 백의민족을 상징한다. 끈기있게 먼 뱃길을 따라 하늘을 나는 갈매기의 강인함은 부산 시민의 정신을 잘 나타내기 때문에 부산의 새로 선정되었다.
시어 고등어
『Dynamic, Powerful, Speedy』
태평양을 누비는 강한 힘으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약하는 해양수산도시 부산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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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부산광역시 홈페이이지 지역상징
부산역사문화대전 '동백나무'
위키백과 "부산광역시의 상징"